골드만삭스증권은 삼성전자등 패널업체들의 제품가 인상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골드만은 삼성전자가 17인치 패널가격을 이달부터 5달러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대만 일부업체들도 제품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19인치 패널가격은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중이이고 TV 패널가격은 소폭 하락. 골드만은 "17인치 패널가 인상은 2분기부터 수급경색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며"30인치 이상 LCD TV 수요가 강력해 모니터 패널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LG필립스LCD에 대해 시장상회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