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한국의 플라즈마TV공장을 말레이시아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AFX통신이 쿠알라룸프르발로 19일 보도했다. AFX통신은 삼성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를 위해 삼성이 말레이시아정부와 협상중이며 협상이 잘 진행될 경우 플라즈마TV공장이 말레이시아로 옮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측은 말레이시아측과 공장이전에 따른 수혜(incentive)에 관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말레이시아에 이미 14억달러를 투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