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의 올 수출전망은 낙관적이라고 현대차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다우존스통신이 19일 뉴델리발로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수부(B. V. R. Subbu)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올 수출전망은 긍정적"이라며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수출성장세가 높진 않겠지만, 지난해보다는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우존스는 "인도의 올 1분기 자동차 수출은 현대차인도법인의 수출증가로 28% 늘어났다"고 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82,093대를 수출해 인도전체수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올 자동차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인도는 일본, 중국,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자동차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