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위성DMB가 SK텔레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동원 양종인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오는 5월 위성DMB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이는 단기적인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변수가 많은데다 서비스 안착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 및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매출 증대와 마케팅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올해와 내년 수익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있을 것이며 2007년부터 수익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이 성공적일 경우 가입자 확보 및 유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0만8,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