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무난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뚜렷한 모멘텀을 찾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10만2,000원을 유지. 이 증권사 배기달 연구원은 향후 분기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오창 신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 등의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다소나마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제품의 정체 현상과 '레바넥스' 출시 지연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오창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효과도 2007년에나 반영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뚜렷한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