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인텔의 2분기 전망에 대해 다소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나올 월별 PC 데이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일 정창원 대우증권 팀장은 인텔의 1분기 매출과 순익이 예상치를 넘은 가운데 2분기 매출 가이디언스를 86~92억달러로 전기대비 5% 감소(중간값 기준)하는 것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월가 예상치와 같으나 1분기처럼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경우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하락과 전기대비 6% 감소 등으로 다소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관심은 2월까지 호조세를 보였던 미국의 PC 신규수주 동향이 유가 급등이후인 3월후에도 지속될지 여부에 모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PC 신규수주등 월별 데이타에 관심이 필요(4월27일 발표 예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