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2:54
수정2006.04.02 22:56
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파워칩에 대해 1분기 실적 실망감을 표시하고 순익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20일 골드만은 대만 파워칩 1분기 순익이 23억달러(대만달러)로 이미 낮아졌던 전망치 25억달러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D램 가격 하락과 재고손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골드만은 삼성전자측이 하반기 회복 전망을 내놓아 파워칩의 회복 코멘트가 그다지 시장을 흥분시키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35% 내린 1.89 대만달러로 수정하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