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가 돈을 벌어다 줄까?' 미국 조폐국이 미 역사상 처음으로 24캐럿짜리 순금 동전을 내년 중 발행할 계획이라고 CNN머니가 20일 보도했다. 미 조폐국은 특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24캐럿짜리 금화를 발행키로 했다"고 직설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은 1980년대에 22캐럿짜리 금화(일명 독수리 시리즈)를 발행한 적이 있었다. 24캐럿은 순금에 가까운 동전인데 미국에서 발행되기는 처음이다. 24캐럿 금화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간 24억달러로,단풍잎 모양의 캐나다 금화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