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외시장은 코스닥시장의 반등세에도 불구,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5월 공모예정이었던 에스아이플렉스가 상장을 취소키로 하면서 기업공개(IPO)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급격히 악화됐다. 디보스의 주가는 공모희망가격이 낮았음에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가는 8.2%(7백50원) 내린 8천4백원. 나모텍도 10.0%(1천7백50원) 떨어진 1만5천7백50원까지 조정받았다. 도움과 해빛정보도 각각 4.81%(4백50원),1.56%(2백원) 하락했다. 여타 장외종목도 힘을 못쓰는 모습이다. 서울통신기술이 7천7백50원으로 4.91%(4백원) 내렸고 미래에셋증권도 1만6천7백50원으로 2.62%(4백50원) 밀렸다. 웅진코웨이개발과 KT파워텔도 1.17%(1백50원)와 0.79%(35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