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0일) 지수 이틀 연속 상승…보험주 2.3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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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종합주가지수는 4.91포인트(0.53%) 오른 937.36으로 마감,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장중 한때 16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은 6백72억원어치,개인은 5백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을 포함해 1천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삼성화재 등 실적이 호전된 보험주가 2.39% 오른 것을 비롯 건설 화학 의료정밀 증권 등이 1% 이상 올랐다.
IT(정보기술)주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기가 5.27%나 뛰었으며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은 LG전자도 1.64% 올랐다.
삼성SDI도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1.54% 올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0.84% 떨어진 47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6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동원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한투증권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3.25% 올랐다.
GS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주와 SK㈜ S-Oil 등 정유주도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