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현대 아이파크 웃돈 최고..32평 2억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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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입주하는 단지 중에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곳은 광진구 '자양동 현대아이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의 4월 입주예정 단지(주상복합 제외) 가운데 광진구 자양동 현대아이파크 32평형(매매가 4억7천5백만원)이 분양가 당시보다 2억원의 웃돈이 형성돼 최고를 기록했다.
자양동 현대아이파크는 32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소형단지(전체 82가구)다.
하지만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인 데다 한강조망권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2평형 호가는 현재 4억2천만∼5억3백만원선이다.
이어 길음뉴타운 2·4구역에 들어선 길음푸르지오와 대림e-편한세상도 웃돈이 높은 단지에 속한다.
뉴타운 단지에 위치한 1천가구 이상 대단지란 게 장점으로 꼽힌다.
대림e-편한세상 43평형은 분양가(2억9천8백20만원)에 1억4천1백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길음푸르지오 50평형에도 1억3천3백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