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재고가 10주만에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5월 인도분은 배럴당 15센트 상승한 52.44달러를 기록했고 런던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84센트 오른 배럴당 53.78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3억 1890만 배럴로 예상과는 달리 1주일 전보다 18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