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세양산업에 대해 올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4,575원에 매수 추천. 지난달 인수/합병된 티컴&디티브는 IPTV 셋톱박스 시장의 성장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24%의 1위 업체이며 일본 시장점유율은 8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매출은 9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8%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폭발적인 매출 증가와 고정비 감소,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으로 인한 수익성 향상으로 영업이익과 순익, EPS 등도 대폭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 또 올해와 내년 예상 PER가 각각 4.8배와 2배로 동종업체대비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