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KG케미칼 적정가를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서울 백관종 연구원은 KG케미칼 주가가 단기적으로 최근에 급등 후 급락을 겪어 상승탄력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화절상의 악영향이 매우 작고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안정적 저수익성 중심의 복합비료 중심에서 고수익성의 친환경 비료, 건축소재 등의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 또 대주주가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기업가치를 개선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업실적 개선과 대주주 지분률의 지속적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569억원으로 보유 토지 공시지가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고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4.4배에 머물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적정가는 9,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