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부증권은 유니퀘스트에 대해 비메모리 반도체 테크니컬 마케팅 업체로 해외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실리콘랩, 인텔 등 30여개 파트너사의 제품을 국내 LG전자,삼성전자 등 국내 고객사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유니퀘스트가 우량한 칩 공급 파트너사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향후 안정적 영업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손익상으로도 판매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 우려도 제한적이라면서 주요 파트너사들이 각종 재고관리 정책을 통해 유통업체의 손실을 피하고 불량 및 대량 악성 재고가 발생할 소지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한편 전방산업 동향과 사업계획 등을 종합할 때 올해 110억원의 순이익 달성(올해 예상 EPS 900원, P/E 5.9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측의 배당원칙을 감안할 때 적어도 400원 이상의 주당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일종가 기준 올해 예상 시가배당률은 7.0%라고 설명.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