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의회가 반정부 시위사태가 계속된 20일 독단적 국정운영으로 비난을 받아온 루시오 구티에레스 대통령을 축출하기로 의결하고 부통령이 승계토록 결정한 가운데 , 수천명의 에콰도르 시위대들이 20일 수도 키토의 마리스칼 수크레 공항에서 축출된 루시오 구티에레스 대통령의 국외 탈출을 막기 위해 활주로를 점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