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욱 대한통운 사장이 법원으로부터 4년 연속 우수 법정관리인으로 선정돼 특별보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회사 정리계획을 수행 중인 27개 업체에 대해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분석한 결과 경영실적이 뛰어난 대한통운 곽 사장,진로 박유광 법정관리인,한합산업 이종수 사장 등 세 명을 우수관리인으로 21일 선정했다. 특별보수는 곽 사장과 박 법정관리인이 3천만원,이 사장이 1천만원씩 받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