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대한제당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2일 동원 김동현 연구원은 대한제당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음식료 업종내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향후 몇 년간 설탕업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설탕 부문은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문으로 수요가 향후 몇 년간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설탕 가격의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보통 가격 인상이 있을 경우 이를 소비자들에 전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화절상의 수혜주이며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배당성향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 또 가장 매력적인 소형 음식료회사 중 하나로 M&A의 표적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