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은 미국 고용시장 여건이 4분기부터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22일 피데스는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6천명 감소한 29.6만명으로 10주래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한 것에 대해 경기확장에 따른 기업들의 경력 근로 채용확대 영향으로 풀이했다. 구인광고지수도 아직 추세는 약하나 작년 4분기이후 개선을 보이고 있어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함께 미 고용이 오는 4분기 정도부터 한 단계 개선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 일시적으로 금융위험이 경제에 더 크게 부각되고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궁극적으로 경기추세를 결정짓는 요인은 고용사정과 소비여건이므로 고용지표를 중심으로 증시 여건을 판단하는 게 유용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비록 느리나 안정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