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대증권은 한국신용정보가 한화석화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B+로 상향한 것과 관련, 이로 인해 향후 신규 또는 차환 발행되는 회사채에 대한 금리가 약 1.5%P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채 조달 금리가 1.5%P 인하될 경우 약 116억원의 금융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고 차입금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경우 한화석화는 연간 약 200억원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 내년 이후 EPS를 4~5%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용등급 상향은 실적호전 및 차입금 축소에 대한 재평가로 해석된다면서 향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석유화학 경기 고점론 대두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적정가 2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