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탑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탑엔지니어링의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문은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라면서 대부분의 IT업체와 달리 높은 시장지배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원가 경쟁력 등으로 3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는 점은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 연구원은 오는 6~7월에 예상되는 LG필립스LCD 7세대 phase II 수주 모멘텀은 분기별 실적개선과 함께 이 회사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 주가는 하반기 대만 패널 업체들의 투자 지연과 대만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 등이 지나치게 할인요인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올렸다.목표가는 1만6,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