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반전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소폭 내림세로 출발,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낮은 1005.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005원까지 추가 하락했지만 매수세 유입으로 9시 29분 현재 보합권인 1060.20원 수준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지난 밤 4월 미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호전되며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지만 엔달가 107엔선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시가 안정되면서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서 환율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