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단말기 부품업종 영업환경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교보 이성수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단말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으나 2분기에는 수출회복에 힘입어 1천3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판매량 감소와 공장통합관련 비용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2분기에는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5% 이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단말기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말기 부품업종 1위 매출처인 삼성전자외 LG전자와 팬택 계열을 판매량 규모가 의미있는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전체적인 영업환경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단말기 부품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