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프로게임단 .. 게임과학고 첫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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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가 프로게임단을 창설했다. 전북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 있는 한국게임과학고는 22일 학교 운동장에서 'KG-리더스'란 이름의 e스포츠팀 창단식을 가졌다.
현재 국내에 11개 프로게임단이 창설돼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e스포츠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고등학교에 프로게임단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G-리더스'는 '한국게임과학고'와 '게이머'의 영문 이니셜 중 앞의 두 글자에 세계 게임 무대를 '이끈다(lead)'는 뜻을 더해 만든 이름. 이 학교 정광호 교장이 단장 겸 총감독,가준호 교사가 코치를 맡았고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5명,워크래프트3 3명 등 8명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