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첨단 디지털제품의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분야 인력 채용 규모를 지난해의 2배 수준인 3백명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LG전자는 특히 우수 인력을 미리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대학교 3∼4년생과 대학원 재학생들을 채용키로 했으며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채용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LG전자는 내달부터 1백명 단위로 연말까지 4∼5차례에 걸쳐 인재를 선발, 평택 러닝센터에서 3개월동안 소프트웨어 칼리지 과정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들을 각 사업본부 연구소로 정식 발령낼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