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에 9백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작년 1분기보다 20.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0.2% 줄었다. 매출도 작년 1분기보다 7.2% 늘어난 3조5천8백6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작년 대비 34.6% 감소한 7백79억원에 그쳤다. 지난 4분기에 비해서도 40.7% 급감했다. SK네트웍스 측은 "지난해 자구계획에 따라 유가증권이나 부동산 등 투자자산을 많이 처분,투자자산 처분이익이 6백46억원에 달했다"며 "이를 제외할 경우 올해 순이익은 작년 1분기 대비 42.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