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서초 한일유앤아이'의 모델하우스가 22일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앞에서 문을 열었다. 서초 한일유앤아이는 지하4층∼지상13층,60가구 규모로 33,37평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에는 33평형 B타입과 37평형의 유닛이 마련됐다. 주상복합아파트지만 일반아파트와 다름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7∼9평 가량의 서비스 면적으로 넉넉한 발코니를 설치,일반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을 갖췄다. 33평형 B타입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3-베이로 만들어졌다.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은 현대적이며 고급스럽다. 33평형 A타입은 4-베이의 신평면을 적용,채광과 통풍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역시 4-베이인 37평형은 이동이 가능한 '아일랜드'식탁이 배치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의 설계가 돋보인다. 층고가 높은 '우물 천장'을 마루 등 곳곳에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평당 1천4백60만∼1천5백30만원이며 중도금 40%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4월26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02)595-320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