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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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파라다이스는 22일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백80억원,영업이익은 2백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7%,18.4% 증가했다.
순이익은 7.0% 늘어난 1백67억원이었다. 이 수치는 각 증권사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은 것이다. 현대증권은 최근 파라다이스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며 매출 6백51억원,영업이익 1백85억원을 전망했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지난해 ERP(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VIP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실적호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주가는 1.05% 오른 4천3백45원에 마감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