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올해 LCD-TV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전기 주가는 최근 이틀간 10% 가까이 급등했다. 4월들어 1분기 실적 우려로 15% 이상 빠졌으나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2분기부터 LCD-TV 수요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저가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