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학공학을 대변하는 학회로 지난 1962년 창립됐다. 현재 회원수는 4천5백여명에 달하며 본부와 9개 지부,13개 부문의 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화학공학자들 간의 기술과 사회 문화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학술지 발간과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국내의 화학관련 학술수준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산·학협동과 교류를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기본적인 교육 및 연구활동을 통해 산업의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에너지,식량,환경문제 등 국가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학회회원이 뛰어난 업적을 이뤘거나 화학관련 산업에서 원천기술 및 신기술이 개발됐을 때 학회차원의 홍보를 위해 홍보위원회를 만들었다.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는 196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봄·가을 두차례 개최되고 있는 43년 전통의 국내 대표적인 학술대회다. 현재 노기호 LG화학 사장이 화공학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