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32·농심)가 일본골프투어 쓰루야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허석호는 24일 일본 효고현 야마노하라GC(파71·길이 6천7백5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백77타(67·71·70·69)를 기록했다. 또 양용은(33)은 이날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백78타(68·72·68·70)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합계 13언더파 2백71타(67·69·67·68)의 오자키 나오미치(45·일본)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 개막전 스카이힐제주오픈에서 우승했던 김종덕(44·나노솔)은 합계 3언더파 2백81타(74·69·65·73)로 19위에 그쳤다. 한편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CC(파72·길이 7천2백24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PGA투어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1백25만유로)에 출전한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합계 6언더파 2백82타(72·65·70·75)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아담 스콧(25·호주)이 합계 18언더파 2백70타(63·66·69·72)로 우승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