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채권에 대해 아직 매도관점 전환이 이르다고 평가했다. 25일 서철수 대우증권 채권분석가는 가격부담에서 마찰적 반등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으나 적어도 당분간은 그같은 반등은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3월 산업생산과 소비지표에 대해 어느 시나리오를 적용하든 지표결과는 금리에 중립 혹은 다소 우호적일 수 있다고 판단. 서 연구원은 "현재 관건은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지 보다 반등 리스크가 있는 가의 문제로 3월 지표는 그런 측면에서 위험이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달초 미국 FOMC는 미국은 물론 글로벌 금융자산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변수라고 지적했다.월말 경제지표와 내달초 미 정책상 불확실성이 적당히 해소된다면 5월 상반월에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