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소재개발 전문 업체 (주)매터스(대표 오재완)는 혁신적인 금속 분말제조기술 SRT(Screwed Reaction Technology)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미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크류형 연속식 금속분말 제조장치'의 특허(제 0449820) 출원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오재완 대표는 "기존의 금속 열환원법과 같은 기술들은 모두 회분식 또는 반회분식 공정으로서 연속식 생산이 불가능했다"며 "SRT 기술은 연속식 공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금속분말을 나노 크기에서 서브마이크로 수준의 크기까지 균일하게 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는 분말 품질에 영향을 주는 온도와 농도,반응 시간 등을 완벽하게 제어해낸 덕분. 특히 기존 제조방식의 변환을 통해 제조원가를 20~80%까지 절감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주)매터스는 여러 가지 금속분말 중에서도 '칩 콘덴서용 탄탈륨 분말'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분말은 휴대폰과 MP3,노트북,디지털 카메라 등 첨단 IT 제품에 투입되는 핵심 소재다. 오 대표는 "IT 제품의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탄탈륨 분말에 대한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라며 "매년 최소 11% 이상의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탄탈륨 입자생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주)매터스는 10nm∼270nm 크기의 탄탈륨 분말을 제조하고 있으며 앞으로 350nm 크기의 분말입자에 대하여 3ton/월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주)매터스는 탄탈륨 분말 제품판매가 본 궤도에 오를 경우 이를 원동력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분야는 전자부품에 이용되는 희유금속 분말. 점차적으로 세라믹과 합금분말 및 복합재료까지 그 사업 폭을 넓힌다는 생각이다. (주)매터스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선정 '신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스크류형 연속식 금속분말 제조장치'의 국제특허 출원과 지난 3월 벤처기업인증 획득까지 그간에 기울여온 기술개발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있다. 연이은 승전보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오 대표는 "고품위의 나노 소재 개발에 더욱 주력해 가까운 장래에 세계적인 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