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强小' 기업이 미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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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내수부진에 원자재가격 상승,여기에 환율하락까지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다중 고'에 시달리고 있다.
인력난도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좌절할 수 없는 게 국가기반을 지탱하는 중소기업들이다.
'기업이 곧 국가'이기 때문이다.
기업이 무너지면 국가기반이 붕괴되는 게 산업사회의 특징이다.
경기불황으로 매출은 정체 또는 감소하는데 비해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 상승 등으로 비용부담을 증가하면서 중소기업들의 수익구조는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내수침체로 중소제조업 공장가동률은 2년 가까이 60%에 머물러 있는 데다 문을 닫는 중소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 1/4분기 동안 중고기계 매물은 늘어난 반면 거래액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유휴설비정보 포탈사이트 '파인드머신(www.findmachine.or.kr)에 올 1/4분기 매물로 등록된 물건은 2천 1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 805건에 비해 12%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거래금액은 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 원보다 11%나 감소했다.
이는 문을 닫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중고기계 매물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계속되는 불황으로 수요처가 없는 현실을 반영하는 셈이다.
공장과 생산설비가 매물로 나오고 창고에는 원자재 대신 팔리지 않는 제품이 넘쳐나고 있는 불황기에도 호황을 보이는 곳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벼랑 끝에 몰리며 자금난과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역량 있는 CEO를 중심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중소기업들이 있다.
성공한 CEO로 통하는 이들이 이끄는 회사는 남다른 서비스와 기술을 보유하고 독특한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면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21세기 글로벌 리더가 이끄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만나보자.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주)제너시스템즈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시장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주자'다.
패킷 기반 통신 기술 개발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회사는 설립 초 국내 캐리어 급 VoIP(음성패킷망)를 구축한 데 이어 소프트스위치와 미디어 서버,애플리케이션 서버,시그널링 게이트웨이,SIP,MGCP/MEGACO,H.323 등 차세대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에 연달아 성공했다.
특히 'X-SSW 2.0(Xener Softswitch 2.0)'과 'X-HMS(Xener Hybrid Media Server)' 개발 성공은 (주)제너시스템즈를 국내최고의 통신 솔루션 전문 업체의 반열에 올려놓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해외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소재개발 전문 업체 (주)매터스 또한 업계를 선도하는 베스트 컴퍼니로 통한다.
혁신적인 금속 분말제조기술 SRT(Screwed Reaction Technology)를 개발한 이 회사는 '스크류형 연속식 금속분말 제조장치'의 특허(제 0449820) 출원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SRT 기술은 연속식 공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금속분말을 나노 크기에서 서브마이크로 수준의 크기까지 균일하게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신성산건(주)는 지난 35년간 소음진동방지분야 외길을 걸어온 중견기업.강산이 세 번 넘게 바뀌는 동안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제일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자체 기술연구소뿐만 아니라 인하대학교를 비롯한 각 대학들과의 산학공동연구를 통해서도 기술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음 방지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이 회사는 국립환경연구원 및 목포대학교,대한주택공사 등과 함께 진행한 '고층주택의 소음절감을 위한 방음터널 개발' 사업을 비롯해 도로용 가드레일의 안전창치에 대한 연구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ISO9001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 'INNO-BIZ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제품 GQ마크와 KS마크 등을 두루 획득한 것이 '기술개발'로 점철된 신성산건(주)의 연혁을 말해준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라온건설(주)는 친환경 자재를 엄선한 웰빙 주택사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다.
특히 마산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수천세대의 빌라와 아파트를 건설해 주택공급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공.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시공으로 대규모 수주를 따낸 '건설 첨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성남면 화성리에 위치한 (주)리드원(대표 김재봉 www.leadone.net) 또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손색이 없는 업체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지방중소기업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가 개발한 '관통형 고전압 케페시터(Through Feed High Voltage Capacitor)'는 광대역 주파수 영역에서 불필요한 복사 노이즈가 매우 적고,고주파 영역에서 그 특성이 매우 우수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뛰어난 제품력으로 승부한 (주)리드원은 중국 MEDIA 그룹과 LG전자,삼성전자를 비롯해 일본 TOSHIBA,MATHSHITA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세계화.국제화시대에서 단단한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특화된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예고된 글로벌 기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이들 '마켓리더'의 숨은 노하우를 들춰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