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개발 초기단계인 세계 폴리에틸렌 타포린 응용분야에서 최고수준의 하이테크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 각종 커버(Cover) 전문 생산업체인 (주)부영산업(대표 고영진 www.tarpaulin.co.kr)이 세계 속에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공격경영을 선포했다. 창업초기부터 과감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저부가가치 생산성 구조에서 탈피해온 (주)부영산업은 최근 고효율 생산설비인 첨단 자동화 기계와 시험기기를 도입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고영진 대표는 "사용자의 용도에 맞는 특수기능성제품을 요구하는 바이어가 늘고 있다"며 "제품가공기술과 신소재 개발을 통해 높은 기능성을 지닌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폴리에틸렌 타포린 응용기술 분야의 기술선점에 사활을 걸었다는 얘기다. 중국청도 현지법인에 제 2공장을 증설하고 약 1,000만 불의 신규자금을 투입해 첨단설비와 생산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이를 위해서다. 폴리에틸렌 타포린은 주로 천막이나 화물차량용 덮개를 비롯해 차양 막,건물외부 적재품의 보호를 위한 방수시트 등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소재를 복합해 기능성이 높아지면서 건축부자재 또는 토목용부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재 (주)부영산업은 폴리에틸렌 타포린 제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야적용 덮개와 시설 원예 피복용 직조필름,건축용 단열재,토목용 매설테이프,과수용 직조반사필름,기타 방수용 시트 등을 생산해 전량 수출하고 있다. 특히 국내최초로 (주)부영산업이 개발한 시설원예용 직조필름 '솔라릭'은 이 회사가 자랑하는 기능성 소재이다. 농림부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2년여의 연구 끝에 탄생한 이 제품은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지녔다. 특히 솔라릭은 일반 폴리에틸렌 필름보다 인장 및 인열 강도가 10배 이상 높아 강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 강하다. 고 대표는 "광 산란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탁월해 농작물에 발생하는 해충이나 병의 확산을 최소화 시킨다"며 "자연히 농작물 재배 시 사용되는 농약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재배를 가능케 한다"고 솔라릭의 장점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솔라릭이 친환경 농업에 의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992년에 설립된 (주)부영산업은 창업 초창기 때 거래 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요구에 철저히 응하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온 덕분이다. 고 대표는 "해외 마케팅에 직접 나서면서 새로운 고객 유치가 얼마나 어려운지 피부로 느꼈다"며 "기존 고객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고객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아끼고 실천하다보니 자연히 탄탄한 거래 선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영의 최 일선인 영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형 CEO로도 고 대표의 이름은 업계에서 높다. 그는 "실무선에서 막힐 수 있는 일들도 직접 바로바로 처리해 해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수출 100%'라는 업적을 이루는데 주효했다"고 지난 시간을 회자했다. (주)부영산업의 오늘이 있기까지 오직 성실함으로 매진해 온 고 대표는 그 누구보다 '윤리경영'을 강조한다. '기업 윤리'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이 있었기에 여타 기업의 CEO들처럼 회사 규모를 키우는데 집착하지 않고 탄탄한 내실을 꾀할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동안 (주)부영산업은 지난 1993년 백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1994년 유망중소기업 선정과 1995년 천만불 수출탑 수상,1998년 우선 지원 대상업체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관련업계에서 단단한 입지를 확보해 왔다. 다국적 체인인 미국 홈데포,월마트 등과 연간 1,200만 불의 수주계약을 체결한 (주)부영산업은 이를 통해 약 30%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800억 원의 매출신장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003년 250억 원의 매출과 비교할 때 신규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상승은 빠른 속도로 탄력을 받고 있음이 틀림없다. (주)부영산업은 궁극적으로 폴리에틸렌 타포린 응용기술을 친환경 기술로 진화시키는데 최종목표를 두고 있다. 고 대표는 "친환경 기술개발로 미래 사회가 추구하는 청정 환경을 만드는데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박한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