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경영자의 모습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그러나 변치 않는 경영자의 덕목은 '철저한 일벌레 정신'이다. 접대에 능하고,목소리가 크고,연줄을 잘 동원하고,설득력이 뛰어난 사람은 이제 과거 속 오너 상으로 파묻어야 한다. 대진휀스(주)(www.daejin.co.kr)의 김태오 대표에게 "성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되돌아온 대답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중심의 경영"이었다. 다소 상투적인 답변일지도 모르겠지만,그 안에는 '기본'에 충실 한다는 모범 기업가의 우직함이 담겨있다. 남보다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이들이 현실에서 실패한 경영자라는 오명을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대부분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1985년 설립된 대진공업사를 전신으로 하는 대진휀스(주)는 올해로 20년째 휀스 단일 업종에만 전념해온 우직한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메쉬 휀스와 스테인리스디자인 휀스,창살형 휀스,아트젠 휀스를 비롯해 아트창살 휀스,EGI 휀스,체육시설용 휀스,군부대용 휀스,경계용 휀스 등이다. 주위환경에 어울릴 수 있고 사용목적에 적합하게 디자인 된 이 제품들은 대진휀스(주)를 동종업계에서 '마켓리더'로 만들어낸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품질은 곧 이윤이다'라는 모토 아래 장인정신에 입각한 제품을 공급해온 대진휀스(주)는 '품질'과 '가격','납기' 세 박자를 모두 만족시키며 회사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생산뿐만 아니라 영업과 관리,QC 등 모든 부서가 일심동체가 되어 하나의 행동으로 나타날 때 좋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김 대표가 지닌 기업철학이다. 그의 소신은 시장에서 서서히 빛을 발했다. 한국산업규격(KS D 7018,7040)과 품질보증인증서 Q마크,단체표준표시인증(KMF-1001∼1004)을 비롯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 산업디자인(GD)마크 까지 휩쓸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시공 및 사후관리,보이지 않는 무형의 서비스까지 삼위일체가 돼 얻은 성과물이다. 이는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도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들의 역량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경영자가 할 일은 회사의 나아갈 길을 정하고 조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사원복지 프로그램과 제도적 장치들을 만들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