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하나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대신 전재곤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영업외수지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 부진과 판관비 증가 등 법인세납부 등으로 인해 올해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이후 순이자마진의 개선 가능성이 있고 자산운용시장 진출 등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 또한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익 성장의 모멘텀 감소로 주가의 조정 가능성이 높지만 이익의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가 매수 전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목표가 3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