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나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자동차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제품경쟁력 향상으로 2차 도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7만2,000원. 주요 업체들의 품질 이미지 실추와 판매부진 악화에 따른 지각 변동은 입지강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미 현지공장 생산 개시와 주력 차종의 교체 출시에 따른 제품경쟁력 향상으로 가격 결정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 환율과 원자재 등의 위협 요인이 경쟁력을 약화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