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미국 경제지표에 대해 다음주까지 연장선상에서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25일 김진성 한누리 수석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3월 미국 경기지수가 정점 국면에 위치해 앞으로 둔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인플레 압력이 점증하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실질금리의 (+) 전환으로 긴축 효과가 보다 강화되어 갈 것으로 진단했다. 이번주 미국에서 주택판매 데이터와 1분기 GDP 수치 등이 발표되고 다음주 FOMC와 4월 ISM 지수 등이 대기하고 있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