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J투자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시멘트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낮추고 건설업종은 일시적 반등 국면에 접근했다고 판단했다. 시멘트사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과 건축허가면적 등이 2분기 개선될 수 있으나 하반기에는 기대가 어려우며 본격적인 반등은 내년 2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 시멘트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지난 2003년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수입시멘트 비중이 확대되는 등 시멘트 업체들의 권력 유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올해 건설업 전체 시황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철근업체에 비해 독과점 구조가 깨진 상황이어서 시멘트가격 상승은 어렵거나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5월 건설선행지표 호조로 주가가 상승할 때 비중을 줄이고 11월 본격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 한편 건설업은 타산업에 비해 상반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며 5월 건설업 선행지표가 고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시적 반등국면에 접근했다고 판단했다. 하락장세 대안주로 제시하고 최선호주를 GS건설로 전환.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