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통신..외국인 투자자 평가 다소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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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KT와 SK텔레콤에 대해 각각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가 4만5,000원, 시장하회 의견과 목표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은 대부분의 미국 및 유럽 투자자들이 타 아시아 국가들보다 강한 규제 환경과 낮은 영업현금흐름 대비 주주 보상비율, 높은 마케팅 투자비용 등의 면에서 국내 통신업체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는 높은 시장점유율과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해 올해 마진 개선이 기대되는 무선 업체들을 비롯한 통신주 매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소개.
종목별로는 SK텔레콤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는 하나 확장 전략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KT는 여전히 배당성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F를 SK텔레콤의 대안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소개한 가운데 하나로통신의 경우 펀더멘털이 과소평가돼 있기는 하나 턴어라운드가 너무 느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