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지난해 5월부터 중단했던 한국까르푸에 대한 납품을 재개하기로 하는 계약을 최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CJ는 "양측은 서로 양보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고객들은 내달 2일부터 전국 28개 까르푸 매장에서 다시다 백설올리브유 햇반 스팸 등 CJ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의 까르푸에 대한 납품 규모는 2003년 말 기준으로 최대 3백여개 품목에 2백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