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인투젠(대표 김대기)과 공동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SK-3530'의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SK는 SK-3530이 지난해 9월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10개 종합병원에서 진행한 제2기 임상시험에서 비아그라와 같은 용량인 1백mg에서 발기후 질내침투율 94.3%,성교완료율 72.4%,환자만족도 86.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과 인투젠은 내년 하반기께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