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밍카이 쳉 연구원은 아시아 기술주에 대해 호재가 악재를 능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텔과 모토로라, 노키아 등이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어 악재보다 호재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챠터드세미컨덕터가 2분기 출하량 증가와 판가 하락을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는 재고 부족과 수요가 생산 증가분을 흡수할만큼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해 업황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출하량 개선이 예상되며 반도체 테스팅 부문의 경우 결과적으로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2분기 저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업종 비중을 유지하고 2분기 노트북 출하량 증가와 핸드폰 생산량 확대가 예상되는 다운스트림 부문이 가장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 한편 디스플레이 업종의 출하량 개선과 관련된 소형주로 코아로직휘닉스피디이,일본 유니덴(Uniden), 대만 KYEC과 자이셀(ZyXEL) 등을 추천했다. 이 중 코아로직은 예상을 상회하는 핸드폰 출하량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휘닉스피디이는 PDP 생산능력 확대를 긍정적 재료로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