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수 2백50만부를 넘은 베스트셀러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아울북)이 TV방송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은 출판사 아울북과 KBS 외에 4개 업체가 컨소시엄형태로 참여해 오는 10월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출판사측은 "원작을 토대로 시놉시스와 스토리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조만간 제작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서유기'에 한자를 결합시켜 마법처럼 사용한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판사는 오는 6월부터 한자급수시험에 대비한 한자급수서 등 본격적인 한자학습서를 펴내며 한자 학습지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