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자산운용협회는 펀드 관련 공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펀드공시 전용 웹사이트(www.amak.or.kr/Disclosure/main.aspx)를 개설,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투자자들은 이 웹사이트에서 특정 펀드에 대한 모든 공시자료를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자료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원하는 펀드를 다섯개까지 선택해 펀드유형,보수,과거 운용실적,최근 가격변동 등을 서로 비교해볼 수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적립식펀드 등 간접투자의 확산으로 펀드 수탁액 2백조원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자들에게 펀드와 관련한 모든 공시자료를 하나의 전용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