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ING생명은 올해 설계사와 방카슈랑스 제휴를 더욱 늘리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선포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3년안에 방카슈랑스 제휴은행을 6곳까지 늘리겠다." (S-설계사 조직 강화, 신판매채널 확대) 론 반 오이엔 ING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업계 3위 달성을 위해 설계사 조직인 FC와 방카슈랑스, 홈쇼핑 등 신판매채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론 반 오이엔 ING생명 사장) "기존 설계사 채널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방카슈랑스 확대, 홈쇼핑 등 다이렉트 채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CG-국내 생명보험사 현황) 지난 1989년 한국시장에서 진출한 ING생명은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며 삼성.교보.대한 생명 등 이른바 '빅3'에 이어 업계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계약건수 100만건 조기 달성 전망) 론 반 오이엔 사장은 현재 93만건에 달하는 보유 계약건수를 오는 6월까지 100만건으로 늘리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론 반 오이엔 ING생명 사장) "미셀 틸망 ING그룹 회장이 오는 6월에 방한..방한 이전에 100만건을 달성할 경우 회장이 직접 보험가입을 받을 것..방한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겠다." 오이엔 사장은 업계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는 보험계약 유지율과 설계사 정착율을 이어가기 위해 모기지론과 건강 특약을 가미한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론 반 오이엔 ING생명 사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 낮 12시에 방송됩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