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원증권 정인승 연구원이 프롬써어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000원을 내놓았다. 내년 메인 테스터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활발한 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신규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소개. 국내 메인 테스터 시장은 약 1조원 규모이나 외국계 업체들의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올해 단계적 제품 출시에 성공할 경우 후발 업체와의 격차 확대 및 내년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8억원과 8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예상 EPS는 2,014원으로 제시. 장기적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주당순익 증가와 함께 적정 투자승수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