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현대 박준형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인듐 판매가 본격화되고 연 생산설비 보수 완료로 연 및 부산물 판매가 확대되면서 2분기부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고려아연이 55.6톤의 인듐을 판매할 계획에 있다면서 IT산업의 수요증가로 인듐 국제가격은 현재 킬로그램당 1,040달러에 이르고 있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박 연구원은 주가의 단기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증가했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리고 적정가는 3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