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마케팅 비용 통제 긍정적-매수"..CJ

입력2006.04.02 23:13 수정2006.04.02 23:17

26일 CJ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KTF에 대해 강력한 실적개선과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영업이익 1천901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이는 마케팅 비용이 예상외로 적게 소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마케팅 비용의 통제는 경쟁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과 비교했을 때 대규모 투자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지배구조에 있어서의 투명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다만 KT에 대한 의존도 심화와 높은 해지율 등이 걱정스런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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